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진행된 '3월 동행축제' 매출이 1천3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현지 앵커>
캐시백 서비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올해부터 계절별로 총 4회 열립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서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한 달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통해 총 1천31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네이버 쇼핑 등 40여 곳에서 온라인 특별 기획전도 열렸습니다.
중소·소상공인 총 2천60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오프라인 판촉전에도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 등 10여 곳에, 859개사가 참가했습니다.
동행축제에 힘을 보탠 9개 카드사에서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녹취> 박연미 / 경제평론가
"할인이나 캐시백의 경우에는 백년가게나 전통시장, 또 상점, 소상공인의 점포에서 사용하실 수가 있고요. 카드 결제 시에는 10% 캐시백이나 최대 1만 원 할인 중에 선택해서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1천69억 원에 달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44% 늘어난 건데, 올해 처음 실시한 20% 환급 행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5월 동행축제에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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