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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시티' 기술, 해외 6개 도시서 실증 착수
등록일 : 2025.04.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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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로 교통난과 안전 등 각국의 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증 사업이 추진됩니다.
영국 버밍엄과 이탈리아 베로나 등 해외 6개 도시에서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력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예정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교통 혼잡과 쓰레기 배출, 시민 안전 등 각국의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투입됩니다.
정부가 올해 K-City 네트워크 해외실증형 사업에 5개 나라,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현지 실증 사업 추진에 나선 겁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도시는 태국 콘캔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로나, 영국 버밍엄, 페루 리마입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이탈리아 베로나에서는 최첨단 레이더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심 내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실증합니다.
영국 버밍엄에서는 교통약자의 무장애 보행을 지원하는 AR 기반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태국 콘캔에서는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재난과 범죄 등 이상 상황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실증합니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적재량 감지 센서와 압축 기능이 있는 쓰레기통을 설치해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수거하는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비트센싱, ㈜엘비에스테크)

전화 인터뷰> 정정화 /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사무관
"현지 도시들의 실제 필요한 수요에 기반한 솔루션을 시범 구축해서, 운영을 해 줌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이 협력사업을 통해 수요처와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실증 사업의 결과는 향후 정부 간 협력과 기업의 해외사업 확대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해외 실증 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 도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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