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강화···정밀점검 실시
등록일 : 2025.04.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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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고속철도를 탔을 때 통화 품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고속철도의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통신 품질이 미흡한 구간을 정밀 점검해 통신사들의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는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5G, LTE, 유선 인터넷의 서비스 전송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신서비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속철도 구간의 통신 품질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속철도 이용자가 많음에도 별도 정밀 점검이 시행되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오상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정책과 사무관
"KTX, SRT와 같이 연간 이용객이 1억 명 이상인 고속철도 구간이 기존에 품질 미흡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었는데, 그런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밀 점검을 통해 통신사의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5G 통신 서비스 평가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 물량도 늘립니다.
작년 400개에서 600개로 대폭 확대됩니다.
그중 절반인 300개는 실내 시설로 지정합니다.
평가 대상 선정 시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 음영지역 여부를 점검하고 투자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망 품질평가와 이용자 평가 간 연계성도 높입니다.
실제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망 품질평가는 전문 측정요원이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통신망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달리 이용자 평가는 이용자들이 통신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올해 평가에서 이용자 평가를 통해 미흡한 결과가 측정되는 경우, 해당 결과를 통신사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망 품질평가 지역 선정에도 반영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올해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8월 중간발표에 이어, 12월, 종합 품질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고속철도를 탔을 때 통화 품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고속철도의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통신 품질이 미흡한 구간을 정밀 점검해 통신사들의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는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5G, LTE, 유선 인터넷의 서비스 전송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신서비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속철도 구간의 통신 품질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속철도 이용자가 많음에도 별도 정밀 점검이 시행되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오상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정책과 사무관
"KTX, SRT와 같이 연간 이용객이 1억 명 이상인 고속철도 구간이 기존에 품질 미흡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었는데, 그런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밀 점검을 통해 통신사의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5G 통신 서비스 평가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 물량도 늘립니다.
작년 400개에서 600개로 대폭 확대됩니다.
그중 절반인 300개는 실내 시설로 지정합니다.
평가 대상 선정 시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 음영지역 여부를 점검하고 투자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망 품질평가와 이용자 평가 간 연계성도 높입니다.
실제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망 품질평가는 전문 측정요원이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통신망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달리 이용자 평가는 이용자들이 통신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올해 평가에서 이용자 평가를 통해 미흡한 결과가 측정되는 경우, 해당 결과를 통신사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망 품질평가 지역 선정에도 반영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올해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8월 중간발표에 이어, 12월, 종합 품질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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