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강화···정밀점검 실시
등록일 : 2025.04.08 11:36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정부가 올해부터 KTX와 SRT 등 고속철도의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을 강화합니다.
김현지 앵커>
철도 내 통신 품질이 미흡한 구간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해, 통신사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건데요.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는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5G, LTE, 유선 인터넷의 서비스 전송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신서비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속철도 구간의 통신 품질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속철도 이용자가 많음에도 별도 정밀 점검이 시행되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 인터뷰> 오상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정책과 사무관
"KTX, SRT와 같이 연간 이용객이 1억 명 이상인 고속철도 구간이 기존에 품질 미흡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었는데, 그런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밀 점검을 통해 통신사의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5G 통신 서비스 평가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 물량도 늘립니다.
작년 400개에서 600개로 대폭 확대됩니다.
그중 절반인 300개는 실내 시설로 지정합니다.
평가 대상 선정 시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 음영지역 여부를 점검하고 투자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망 품질평가와 이용자 평가 간 연계성도 높입니다.
실제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망 품질평가는 전문 측정요원이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통신망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달리 이용자 평가는 이용자들이 통신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올해 평가에서 이용자 평가를 통해 미흡한 결과가 측정되는 경우, 해당 결과를 통신사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망 품질평가 지역 선정에도 반영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올해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8월 중간발표에 이어, 12월, 종합 품질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KTX와 SRT 등 고속철도의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을 강화합니다.
김현지 앵커>
철도 내 통신 품질이 미흡한 구간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해, 통신사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건데요.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는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5G, LTE, 유선 인터넷의 서비스 전송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신서비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속철도 구간의 통신 품질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속철도 이용자가 많음에도 별도 정밀 점검이 시행되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 인터뷰> 오상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정책과 사무관
"KTX, SRT와 같이 연간 이용객이 1억 명 이상인 고속철도 구간이 기존에 품질 미흡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었는데, 그런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밀 점검을 통해 통신사의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5G 통신 서비스 평가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 물량도 늘립니다.
작년 400개에서 600개로 대폭 확대됩니다.
그중 절반인 300개는 실내 시설로 지정합니다.
평가 대상 선정 시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 음영지역 여부를 점검하고 투자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망 품질평가와 이용자 평가 간 연계성도 높입니다.
실제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망 품질평가는 전문 측정요원이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통신망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달리 이용자 평가는 이용자들이 통신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올해 평가에서 이용자 평가를 통해 미흡한 결과가 측정되는 경우, 해당 결과를 통신사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망 품질평가 지역 선정에도 반영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사 품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올해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8월 중간발표에 이어, 12월, 종합 품질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76회) 클립영상
- 트럼프 "즉시 관세 협상"···중국엔 추가 50% 경고 02:09
- 통상교섭본부장 방미···"대미협의에 총력" 01:46
- "관세대응 등 10조 원 규모 필수 추경안 다음 주 발표" 00:28
-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시장상황 모니터링 강화 00:25
- 오늘 국무회의서 대선일 확정···6월 3일 유력 01:35
- 선관위, 조기 대선 '선거참관단' 운영···"불신 해소" 01:29
- 하동 산불 진화율 99%···일출 동시에 헬기 투입 00:32
- 연금개혁 후속작업 착수···"구조개혁 이어져야" 02:17
- KTX·SRT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강화···정밀점검 실시 02:34
- 2월 경상수지 71억 8천만 달러···22개월 연속 흑자 00:22
- 오늘의 날씨 (25. 04. 08. 10시) 01:02
- '국민연금법 개정안' 후속 조치 착수 22:56
-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05:29
- 지진으로 고대 사원 무너져 [월드 투데이] 05:14
- 농촌 빈집 재생, 방안은? 15:06
- 한 대행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 00:16
- 한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마용주 대법관 임명 00:23
- 공공배달앱 한 눈에···'공공배달앱 통합포털' 구축 [정책 바로보기]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