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앞으로 90일 동안 협상 진전 노력"
등록일 : 2025.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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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앞으로 90일 동안 협상을 진전시켜 관세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비관세장벽 등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소 위안이 되는 소식이 전달됐다며,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25% 등 각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유예하고, 기본 10%만 부과하면서 국가별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이러한 관세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논리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비관세장벽 등의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관세를 매기고자 하는 근거는 모든 제품 간의 경쟁조건이 같지 않기 때문에 그 차액을 관세로서 부과한다는 취지인데, 우리로서도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단 겁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이런 것들(비관세장벽 등)이 개선이 되면 우리나라 국민께도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우리 규제가 완화가 되면 외국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한편, 오는 14일부터 두달 간, 2만 2천여 개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앞으로 90일 동안 협상을 진전시켜 관세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비관세장벽 등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소 위안이 되는 소식이 전달됐다며,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25% 등 각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유예하고, 기본 10%만 부과하면서 국가별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이러한 관세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논리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비관세장벽 등의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관세를 매기고자 하는 근거는 모든 제품 간의 경쟁조건이 같지 않기 때문에 그 차액을 관세로서 부과한다는 취지인데, 우리로서도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단 겁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이런 것들(비관세장벽 등)이 개선이 되면 우리나라 국민께도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우리 규제가 완화가 되면 외국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한편, 오는 14일부터 두달 간, 2만 2천여 개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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