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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근무 주 72시간으로···의료개혁 착실 추진"
등록일 : 2025.04.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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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전공의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주당 근무 시간을 72시간으로 줄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전공의 수련 혁신에 올 한 해 2,8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역량있는 의료인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에 공들일 방침입니다.
올해 약 2천8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의 양성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지도전문의를 통해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전공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술기 교육 지원도 확대하는 등 수련 환경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특히 '주 80시간'이라는 과도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확대 추진합니다.

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
"올해는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을 72시간, 연속근무 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사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 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 실행 과제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개혁과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의료개혁 1차방안 과제들은 이미 이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역 포괄 2차병원 육성 같은 2차방안 과제들의 시급성을 의료계도 인정하는 만큼,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
"의료개혁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대화 요청을 한 것과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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