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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환경 새로운 국면···정책자금 9조 원 추가 공급"
등록일 : 2025.04.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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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대응 조치로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대미 관세 협의 등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세계 통상환경 대응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수출을 주력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에 현재의 통상환경은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안에는 유연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눈앞에 놓인 대미 관세협의 등 현안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정부는 수출위기 지원을 위해 9조원 규모의 수은정책자금을 추가 공급합니다.
수은정책자금을 통해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과 수출 다변화 금융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 부총리는 또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펀드도 올 상반기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관세제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관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대미 수출품 품목분류에 대한 사전심사 패스트트랙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3국 물품의 우회 수출국 오인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국으로 선적 전 수출 검사를 강화해 원산지 위반 물품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한편, 최 부총리는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온 경상수지가 언제까지 우리 경제를 이끌어줄지 장담할 수 없다며 기업과 협력해 대외 리스크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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