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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청년 24만5천 명 발굴···일경험 5만8천 명 지원
등록일 : 2025.04.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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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청년 고용률이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올해 미취업 청년 24만5천 명을 발굴하고, 일-경험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도 5만8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청년 고용률이 11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 3월 기준 44.5%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달 구직을 단념한 쉬었음 청년도 45만5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 계획을 유보하거나 경력직 수시 채용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화 인터뷰> 김동욱 / 사람인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기술의 발전이나 속도가 경영 환경에서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까 긴 호흡으로 잡아서 (교육을) 하기가 어렵게 된 거죠. 수시 채용이 시작된 게 현대차가 공채를 없앤 게 2019년이에요. 사실은 오래됐거든요."

정부는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은 지난달 본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장학재단과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올해 미취업 청년 24만5천 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올해 1분기 발굴한 11만 명은 상반기 내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경향을 고려해 일 경험 지원 인원도 5만8천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5천 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차 등이 동참했습니다.
올해부턴 청년층 선호를 고려해 AI 직무와 학점연계형 일자리 등이 추가됐습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KDT 프로그램도 참여 인원이 4만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훈련 분야도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으로 확대됐습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위한 정부 지원금도 신설됐습니다.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최대 480만 원의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이 지급됩니다.
형편이 어려운 취약 청년의 경우 국민취업지원 제도를 통해 최대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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