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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연구 본격화
등록일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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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극지의 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5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전세계 과학자들이 남극과 북극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진행해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이같은 극지 연구 대열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문현구 기자>

올해와 내년은 4번째로 맞는 `국제 극지의 해`입니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남극과 북극 등 극지방 지역에 대해 공통주제를 가지고 연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입니다.

`국제 극지의 해`는 19세기말부터 시작돼 50년마다 한번씩 열리며, 올해가 4번째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모두 60개국이 연구조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계각국이 극지 연구에 힘을 쏟는 이유는 극지방이 지구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극지 연구 출발이 매우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축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등 연구에 있어서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19일 본격적인 극지 연구에 나선다는 뜻으로 `국제 극지의 해`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포식으로 정부를 비롯해 우리 연구기관들은 극지 연구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이번 선포식 행사의 하나로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남·북극 사진전도 엽니다.

과학한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이번 국제 극지의 해 선포는 우리나라가 극지 연구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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