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 4.15 한국, 추경안 2조 증액 예정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4.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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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FT / 4.15 한국, 추경안 2조 증액 예정
오늘 정부가 12조 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 등 여러 사안이 얽힌 만큼, 외신도 관련한 소식 보도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이 미국 관세에 따른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2조 원 증액한 총 12조 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설명을 인용해, 4조 원 규모의 예산을 세계 무역 환경 변화 대응에 투입하고, 나머지 예산은 AI와 소상공인 지원, 재난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한국이 다음 주 미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오는 22일, 정부는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2. 로이터 / 4.14 한-베트남 경제 협력 강화 합의
계속해서 외교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지난 14일, 한국과 베트남이 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양국이 각각 25%와 46%로 예상되는 미국의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됐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한국과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규모를 1,5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Diplomat / 4.15 모범적인 한국 폐기물 관리 시스템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의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이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에서도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는 몽골에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의 양도 증가하고 있다며, 몽골의 수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몽골이 폐기물 분야의 개선과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참고해, 일부 모델을 자국 상황에 맞게 도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디플로매트>는 1980~90년대 폐기물 위기를 겪은 한국은 10년 만에 이를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 95%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매립률은 13.5%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은 국제무대에서도 플라스틱 감축과 녹색 성장,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나라로, 한국의 '제로 웨이스트 전략'은 몽골의 폐기물 위기에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타임 / 4.16 로제, '올해의 100인' 선정
마지막으로 K-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K팝 스타, 로제가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 16일, 미국 <타임>은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습니다.
<타임>은 매년 '예술가', '아이콘', '지도자', '거물', '개척자', '혁신가'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된 '타임 100'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올해는 이 중 개척자 부문에 로제가 포함됐습니다.
로제의 추천사를 적은 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에 대해 아주 역동적인 퍼포머이자 작곡가라고 표현하며, 세계 최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로제가 선정된 '타임 100'의 '개척자' 부문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함으로써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로제는 지난해 10월, 전 세계적인 열광을 불러일으켰던 'APT'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FT / 4.15 한국, 추경안 2조 증액 예정
오늘 정부가 12조 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 등 여러 사안이 얽힌 만큼, 외신도 관련한 소식 보도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이 미국 관세에 따른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2조 원 증액한 총 12조 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설명을 인용해, 4조 원 규모의 예산을 세계 무역 환경 변화 대응에 투입하고, 나머지 예산은 AI와 소상공인 지원, 재난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최 부총리는 한국이 다음 주 미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오는 22일, 정부는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2. 로이터 / 4.14 한-베트남 경제 협력 강화 합의
계속해서 외교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지난 14일, 한국과 베트남이 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양국이 각각 25%와 46%로 예상되는 미국의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됐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한국과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규모를 1,5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Diplomat / 4.15 모범적인 한국 폐기물 관리 시스템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의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이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에서도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는 몽골에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의 양도 증가하고 있다며, 몽골의 수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몽골이 폐기물 분야의 개선과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참고해, 일부 모델을 자국 상황에 맞게 도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디플로매트>는 1980~90년대 폐기물 위기를 겪은 한국은 10년 만에 이를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 95%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매립률은 13.5%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은 국제무대에서도 플라스틱 감축과 녹색 성장,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나라로, 한국의 '제로 웨이스트 전략'은 몽골의 폐기물 위기에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타임 / 4.16 로제, '올해의 100인' 선정
마지막으로 K-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K팝 스타, 로제가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 16일, 미국 <타임>은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습니다.
<타임>은 매년 '예술가', '아이콘', '지도자', '거물', '개척자', '혁신가'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된 '타임 100'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올해는 이 중 개척자 부문에 로제가 포함됐습니다.
로제의 추천사를 적은 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에 대해 아주 역동적인 퍼포머이자 작곡가라고 표현하며, 세계 최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로제가 선정된 '타임 100'의 '개척자' 부문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함으로써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로제는 지난해 10월, 전 세계적인 열광을 불러일으켰던 'APT'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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