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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야간 해상사격 훈련'···화력 대비태세 확립
등록일 : 2025.04.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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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우리 육군이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야간 해상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천무, K9A1 자주포 등 우리 군의 주요 화력 자산이 대거 투입됐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지선 기자>
적의 위치를 탐지한 레이더가 표적 정보를 전달하자 차세대 다연장 로켓인 천무가 굉음을 내며 130mm 탄을 발사합니다.
육군이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섭니다.
훈련에는 장병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포병 탐지 레이더, 무인항공기 등 감시 전력과 천무, K9A1 자주포 등 우리 군의 주요 화력 자산이 투입됐습니다.
대포병 탐지 레이더가 적의 화력 도발을 탐지하고 지휘소에서 대기 중인 포병 부대에 표적 정보를 전달하면, 부대가 대응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무인항공기도 투입돼 사격 결과를 즉각 확인하는 등 화력 대비 태세 전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포탄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야간에 실시되면서 우리 군의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육군은 적의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투 현장 위주의 실전 교육 훈련을 지속하는 등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간단 방침입니다.

녹취> 김용희 / 육군 제3포병여단 포대장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도발 의지를 분쇄할 수 있는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동부전선 핵심 화력 전력으로서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강력하고 완벽한 화력 전투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닷새 전부터 안전 문자와 안내 방송을 통해 훈련 계획을 알리고, 이틀 전부턴 항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김세원)
또 사격 중에는 주요 항구와 해수욕장에 현장 활동팀을 배치해 해상 선박을 통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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