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사업자 100만 명 육박···재도약 지원 강화
등록일 : 2025.04.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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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올해 들어서도 소상공인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작년 폐업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정부가 부처 간 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사업자는 98만6천 명.
폐업자 수는 코로나 대유행을 겪은 2020년과 2021년보다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음식업과 소매업의 폐업률이 각각 16%에 육박했습니다.
전체 업종 평균인 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음식점업과 숙박업을 중심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2월 기준 숙박·음식점업의 생산지수는 103.8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녹취> 이두원 / 기획재정부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일단 음식, 숙박 같은 경우는요. 아무래도 최근 들어 고물가라든지 기타 또 대내적인,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대외 활동도 줄었고 아마 소비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부처 간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법률 자문과 채무 조정 등을 통해 폐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취업에 성공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장려금을, 창업 시에는 사업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급됩니다.
6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월 최대 6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또 일자리 우수기업에 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부처 간 인력 지원 사업도 연계할 방침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올해 들어서도 소상공인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작년 폐업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정부가 부처 간 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사업자는 98만6천 명.
폐업자 수는 코로나 대유행을 겪은 2020년과 2021년보다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음식업과 소매업의 폐업률이 각각 16%에 육박했습니다.
전체 업종 평균인 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음식점업과 숙박업을 중심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2월 기준 숙박·음식점업의 생산지수는 103.8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녹취> 이두원 / 기획재정부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일단 음식, 숙박 같은 경우는요. 아무래도 최근 들어 고물가라든지 기타 또 대내적인,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대외 활동도 줄었고 아마 소비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부처 간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법률 자문과 채무 조정 등을 통해 폐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취업에 성공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장려금을, 창업 시에는 사업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급됩니다.
6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월 최대 6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또 일자리 우수기업에 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부처 간 인력 지원 사업도 연계할 방침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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