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창업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등록일 : 2025.04.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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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
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
최유경 기자>
(장소: 수원 행궁동)
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
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뤘습니다.
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
"계속 개발하다가, 한 1년 정도 개발했어요. 이 아이템 가지고 창업을 하면 괜찮겠다..."
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이름났지만, 개업 당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
"전부 다 (저희 돈으로) 대출을 받아서 시작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보니까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열심히만 했어요."
최근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이 느는 추세.
하지만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 내 단기 폐업하는 현실입니다.
폐업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꼽힙니다.
정부가 22일 청년 창업을 주제로 '2025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열었습니다.
정책 관계자, 2030 청년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영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면 충분히 기업가로 커 가실 수 있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정부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라는 것을..."
창업의 꿈을 이룬 5명의 청년들이 현직, 예비 창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지역색을 살린 창업 노하우부터, 골목상권의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녹취> 윤민식 / 행궁동청년상인회 대표
"안 해봤던 분야 창업에 뛰어들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괴리감이 굉장히 커요. 많은 정보를 얻어가서 사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이기영 / 신생 교육콘텐츠기업 창업자
"자원이 적고 경력이 부족하더라도 부딪히면서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찾아내는 게 결국 창업의 본질이구나, 라는 것을..."
정부는 이날 청년들의 논의를 토대로, 청년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전민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수원에서 포문을 연 '2025 청년총회'는 올해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
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
최유경 기자>
(장소: 수원 행궁동)
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
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뤘습니다.
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
"계속 개발하다가, 한 1년 정도 개발했어요. 이 아이템 가지고 창업을 하면 괜찮겠다..."
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이름났지만, 개업 당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
"전부 다 (저희 돈으로) 대출을 받아서 시작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보니까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열심히만 했어요."
최근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이 느는 추세.
하지만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 내 단기 폐업하는 현실입니다.
폐업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꼽힙니다.
정부가 22일 청년 창업을 주제로 '2025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열었습니다.
정책 관계자, 2030 청년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영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면 충분히 기업가로 커 가실 수 있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정부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라는 것을..."
창업의 꿈을 이룬 5명의 청년들이 현직, 예비 창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지역색을 살린 창업 노하우부터, 골목상권의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녹취> 윤민식 / 행궁동청년상인회 대표
"안 해봤던 분야 창업에 뛰어들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괴리감이 굉장히 커요. 많은 정보를 얻어가서 사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이기영 / 신생 교육콘텐츠기업 창업자
"자원이 적고 경력이 부족하더라도 부딪히면서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찾아내는 게 결국 창업의 본질이구나, 라는 것을..."
정부는 이날 청년들의 논의를 토대로, 청년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전민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수원에서 포문을 연 '2025 청년총회'는 올해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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