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생아 2만 35명···8개월째 증가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4.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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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증가 추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출생아 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반가운 소식인데요.
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2% 늘었는데요.
2월 기준 11년 만에 증가세입니다.
특히 '출생아 수 증가세'는 8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요.
올해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증가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 증가세는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어떤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까?
신경은 기자>
통계청은 크게 세 가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선 '인구 구조의 변화'입니다.
매년 70만 명 넘게 태어난 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30대 초, 중반이 된 것입니다.
또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났고,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연령대별로 30대 이상에서 혼인건수가 증가했고,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많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조의 영향이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어느 정도 결혼이 지연됐고 감소됐던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결혼 관련) 긍정적 인식이 증가한 부분이 반영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통계청의 또 다른 발표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국내인구이동이 3월 기준 5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이동통계' 내용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4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2.6% 감소했는데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개 시도에는 '순유입' 됐고요.
광주와 부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순유출' 됐습니다.
통계청은 젊은 층이 줄면서 거주지 이동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2월 인구동향과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 함께 살펴봤습니다.
신경은 기자, 수고했습니다.
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증가 추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출생아 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반가운 소식인데요.
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2% 늘었는데요.
2월 기준 11년 만에 증가세입니다.
특히 '출생아 수 증가세'는 8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요.
올해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증가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 증가세는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어떤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까?
신경은 기자>
통계청은 크게 세 가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선 '인구 구조의 변화'입니다.
매년 70만 명 넘게 태어난 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30대 초, 중반이 된 것입니다.
또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났고,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연령대별로 30대 이상에서 혼인건수가 증가했고,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많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조의 영향이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어느 정도 결혼이 지연됐고 감소됐던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결혼 관련) 긍정적 인식이 증가한 부분이 반영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통계청의 또 다른 발표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국내인구이동이 3월 기준 5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이동통계' 내용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4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2.6% 감소했는데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개 시도에는 '순유입' 됐고요.
광주와 부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순유출' 됐습니다.
통계청은 젊은 층이 줄면서 거주지 이동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2월 인구동향과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 함께 살펴봤습니다.
신경은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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