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구직자 5천 명 연결
등록일 : 2025.04.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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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우리 산업의 중추인 중견기업들 간에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조태영 기자>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장소: 서울 코엑스)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행사장.
이력서를 손에 든 청년들이 각 기업 부스를 오가며 상담을 받습니다.
110개 기업과 구직자 5천여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입니다.
인터뷰> 김수빈 / 인천광역시(27세)
"취업 준비 중인데 이제 일자리를 조금 더 폭넓게 보고 싶어서, 오면 조금 더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됐습니다."
한 청년은 게시판 앞에서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물류 자동화 개발자 채용 기회를 찾는 중입니다.
인터뷰> 한태호 / 서울특별시(37세)
"제가 여태까지 중소기업에 다녔다가 이번에 중견기업으로 점프하고 싶어서 이쪽 기회를 활용하고자 찾았습니다. 다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많이들 준비를 해주셔서 제가 실제로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그런 것들을 분석하기 좋았고요."
이번 박람회에는 직업계 고등학교 대상 특별 채용 기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 학생들이 상담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한보은 / 대구공업고등학교 3학년
"많은 중견기업들이 온다 해서 상담도 받아보고, 기회가 되면 면접도 봐보는 경험하고 싶어서 잠깐 왔습니다. 이름 있는 기업들도, 좋아 보이는 기업들도 많아가지고..."
현장의 한 공간에는 구직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박람회 현장에는 AI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코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한편 박람회는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재 유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도 기회가 됐습니다.
울산에 위치한 한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은 구직자 상담을 통해 채용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배수훈 / 덕산하이메탈 팀장
"실제로 이제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역량 있는 직원들을 뽑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저희 기업에서는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일단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중견기업 박람회를 9차례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7천 명 이상을 채용 연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부산에서도 추가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조태영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우리 산업의 중추인 중견기업들 간에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조태영 기자>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장소: 서울 코엑스)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행사장.
이력서를 손에 든 청년들이 각 기업 부스를 오가며 상담을 받습니다.
110개 기업과 구직자 5천여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입니다.
인터뷰> 김수빈 / 인천광역시(27세)
"취업 준비 중인데 이제 일자리를 조금 더 폭넓게 보고 싶어서, 오면 조금 더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됐습니다."
한 청년은 게시판 앞에서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물류 자동화 개발자 채용 기회를 찾는 중입니다.
인터뷰> 한태호 / 서울특별시(37세)
"제가 여태까지 중소기업에 다녔다가 이번에 중견기업으로 점프하고 싶어서 이쪽 기회를 활용하고자 찾았습니다. 다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많이들 준비를 해주셔서 제가 실제로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그런 것들을 분석하기 좋았고요."
이번 박람회에는 직업계 고등학교 대상 특별 채용 기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 학생들이 상담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한보은 / 대구공업고등학교 3학년
"많은 중견기업들이 온다 해서 상담도 받아보고, 기회가 되면 면접도 봐보는 경험하고 싶어서 잠깐 왔습니다. 이름 있는 기업들도, 좋아 보이는 기업들도 많아가지고..."
현장의 한 공간에는 구직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박람회 현장에는 AI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코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한편 박람회는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재 유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도 기회가 됐습니다.
울산에 위치한 한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은 구직자 상담을 통해 채용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배수훈 / 덕산하이메탈 팀장
"실제로 이제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역량 있는 직원들을 뽑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저희 기업에서는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일단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중견기업 박람회를 9차례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7천 명 이상을 채용 연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부산에서도 추가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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