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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성장률 2.8% 전망···한국 1.0% 하향 조정
등록일 : 2025.04.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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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2.8%로 낮춰잡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지난 1월의 절반인 1%로 낮췄는데요.
무역 갈등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의 확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각 22일 발표한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1월 3.3% 보다 0.5% 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전망치 역시 지난 1월 2.0%에서 1.0%로 1.0% 포인트 낮췄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존 단일 전망 대신 4월 4일 기준일에 따른 기준 전망과 보완전망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개별 국가별 조정 폭도 달랐습니다.
미국은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등을 이유로 0.9% 포인트 내린 1.8%로 예상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0.5%포인트 0.2% 포인트 하향되는 등 유럽 대부분 국가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일본도 1월 1.1%에서 0.5%p 내린 0.6%를 기록했고, 중국은 예상보다 견조한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4.6%에서 4.0%로 낮춰 전망했습니다.
IMF는 무역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책 불학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됐고, 고금리와 높은 부채 수준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과 외환 시장의 높은 변동성도 위험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IMF는 다만 미국의 관세 조치 인하와 상호 협상이 진전될 경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IMF는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3.0%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 성장률도 1.4%로 하향 조정했고, 미국과 유로존 역시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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