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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지가 0.5% 상승···토지거래 감소
등록일 : 2025.04.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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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5% 오른 가운데 수도권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1년 전과 비교해 2.6% 줄어들었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지가는 0.5% 상승했습니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0.06%p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7%p 늘어난 셈입니다.
전국 지가는 지난 23년 3월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1분기 지가변동 폭을 보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은 0.8%, 경기는 0.57%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 했고, 부산과 강원 충북, 충남 세종, 대구,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17개 시, 도 가운데 제주만 -0.21%의 변동률을 기록해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군구 단위로는 서울 강남구가 1.30%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인 처인구와 서울 서초구 등 51곳이 252개 시군구 중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전화 녹취>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급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매매가나 전세가가 수도권 위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인구 감소지역의 지가 변동률은 0.18%로 그렇지 않은 지역의 0.52%보다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3.3만 필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6.2%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2.6% 감소했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15만 필지로 1년 전 보다 11.5% 줄었습니다.
지역별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광주와 세종 등 5개 시, 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 도에서는 줄었습니다.
순수 토지거래량은 광주 전남에서만 늘고 그 외 15개 시도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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