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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4.24, 한국, 대미 관세 협상 개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4.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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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4.24, 한국, 대미 관세 협상 개시
한국과 미국이 본격적인 관세 인하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철강과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에너지 분야도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4일, 관세 인하를 목표로 첫 무역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상을 통해 양국이 조선과 에너지, 방위비 분담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 중 하나로,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556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국은 25%의 상호관세를 10%로 낮추려 할 가능성이 크지만, 철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는 면제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미국 측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앞서 한미는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간 통화에서 조선·LNG·방위비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2. 로이터 / 4.24, 현대차, 관세 대응 TF 발족
현대차가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습니다.
생산 기지 이전 검토와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확대 등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관련한 내용, 로이터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지난 24일,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현대차는 투싼 생산량의 일부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출범한 이 태스크포스는 미국 관세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국 내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비중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이터통신>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2% 증가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대차는 연간 수익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미국행 물량의 일부를 다른 거점으로 이관할지에 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UPI / 4.18, 한국 1분기 식품 수출액 증가
한국 식품 수출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관세 등 외부 리스크 속에서도 불닭볶음면과 비비고, 초코파이 등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외신도 한국의 식품 산업 성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미국 국제 뉴스 통신사, <UPI>는 한국의 1분기 식품 수출액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2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한국의 올해 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따른 하방 위험이 있다고 전하면서도, 한국 식품 수출의 성장세는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외부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수출업체들과 한 팀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UPI>는 한국 음식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브랜드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CJ그룹의 비비고, 오리온의 초코파이 등을 소개했습니다

4. SCMP / 4.24, 중국인 유학생 구한 한국 버스 기사
한국의 한 버스 기사가 의식을 잃은 중국인 유학생을 병원으로 옮기고, 치료비까지 대신 부담했습니다.
이 훈훈한 미담은 국경을 넘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한 버스 기사가 승차 중 의식을 잃은 중국인 유학생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치료비까지 대신 지불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한국과 중국 누리꾼들 모두 '국경을 넘는 선행'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선행의 주인공인 버스 운전사 이시영 씨는 해당 학생이 자신의 두 딸을 떠올리게 했다고 회상하면서, 학생이 회복하는 것을 보며 안도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 씨의 선행이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국경을 넘어선 인간애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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