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미 관세 협력 대응···외국인 투자 유치
등록일 : 2025.04.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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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의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지방과 협력해 투자 기반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약 64억 달러.
1년 전보다 9.2% 감소한 수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관세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 흐름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지역 주도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화인터뷰> 염명배 /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개발이 일어나는 곳이 지역이기 때문에 지방이 나서서 역할을 하고 뒤에 서포트 역할은 중앙이 해주고 그렇게 패러다임이 좀 바뀌는 게 좋지 않겠나. 물론 중앙에서 컨트롤 해야 되죠. 우리 지방자치단체 역량을 키우면서..."
정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장소: 28일, 무역보험공사)
16개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투자 정책협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 환경 개선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투자 촉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외국인 투자 확대와 유턴기업 유치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 유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의 지역 유치를 추진합니다.
지자체에는 적합 부지 조성, 인프라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고광현 / 영상편집: 최은석)
아울러 정부-지자체는 통상 대응을 목표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의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지방과 협력해 투자 기반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약 64억 달러.
1년 전보다 9.2% 감소한 수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관세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 흐름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지역 주도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화인터뷰> 염명배 /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개발이 일어나는 곳이 지역이기 때문에 지방이 나서서 역할을 하고 뒤에 서포트 역할은 중앙이 해주고 그렇게 패러다임이 좀 바뀌는 게 좋지 않겠나. 물론 중앙에서 컨트롤 해야 되죠. 우리 지방자치단체 역량을 키우면서..."
정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장소: 28일, 무역보험공사)
16개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투자 정책협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 환경 개선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투자 촉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외국인 투자 확대와 유턴기업 유치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 유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의 지역 유치를 추진합니다.
지자체에는 적합 부지 조성, 인프라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고광현 / 영상편집: 최은석)
아울러 정부-지자체는 통상 대응을 목표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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