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3조8천억 원 확정···3개월 내 70% 집행 목표
등록일 : 2025.05.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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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정부가 올해 13조8천억 원의 추경 집행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재난·재해 대응과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고, 전체 금액 가운데 12조 원은 신속 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추경 예산 집행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추경안은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정부는 이 가운데 12조 원을 신속 집행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추경안은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인 11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며 "재난·재해 대응과 통상과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지난 주 통과된 필수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면서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계속 관리·보완하겠습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은 1조7천억 원으로 정부는 이미 4천500억 원을 지자체에 교부 했습니다.
관련 예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산림 헬기 도입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됩니다.
정부는 7월 말까지 재해재난 대응 예산의 약 54%를 집행한다는 목표입니다.
통상과 AI 산업 지원에는 4조3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AI 연산용 GPU 구매와 수출기업 바우처, 신기술 금융지원 사업을 뒷받침해 7월 말까지 88% 이상 집행합니다.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을 위한 민생 예산도 5조1천억 원에 달합니다.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과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이 추경 계획에 모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통해 부처별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한편,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경제팀이 원팀이 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가 올해 13조8천억 원의 추경 집행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재난·재해 대응과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고, 전체 금액 가운데 12조 원은 신속 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추경 예산 집행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추경안은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정부는 이 가운데 12조 원을 신속 집행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추경안은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인 11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며 "재난·재해 대응과 통상과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지난 주 통과된 필수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면서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계속 관리·보완하겠습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은 1조7천억 원으로 정부는 이미 4천500억 원을 지자체에 교부 했습니다.
관련 예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산림 헬기 도입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됩니다.
정부는 7월 말까지 재해재난 대응 예산의 약 54%를 집행한다는 목표입니다.
통상과 AI 산업 지원에는 4조3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AI 연산용 GPU 구매와 수출기업 바우처, 신기술 금융지원 사업을 뒷받침해 7월 말까지 88% 이상 집행합니다.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을 위한 민생 예산도 5조1천억 원에 달합니다.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과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이 추경 계획에 모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통해 부처별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한편,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경제팀이 원팀이 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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