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최대 발전원 등극···신재생에너지 첫 10% 돌파
등록일 : 2025.05.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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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해 국내 에너지 발전 부문에서 원자력이 석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신재생 에너지 비중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 총 발전량은 595.6 테라와트시(TWh)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원자력이 188.8 테라와트시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31.7%로 그동안 최대 발전원이었던 석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석탄은 가스와 함께 각각 167.2 테라와트시로 집계됐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63.2 테라와트시로 전체 10.6%를 차지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5년 전 6%대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대를 넘겼습니다.
산업부는 태양광 중심의 설비 확대와 발전 여건 개선, 투자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발전설비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는 전년 대비 10.5% 증가했고 특히 태양광 설비가 가장 많이 늘면서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설비 확충 등의 영향으로 신재생 에너지 소비도 전년 대비 6.2% 늘었습니다.
원자력 소비는 신한울 2호기 신규 도입 등의 영향으로 4.6% 늘었고, 석유는 산업부문 연료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2.8% 더 썼습니다.
최대 발전원 자리를 내준 석탄은 소비도 전년 대비 줄었습니다.
전체 전기 소비는 전년 대비 소폭 늘었는데,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수송 부문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과 첨단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전력시장 개편과 석탄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지난해 국내 에너지 발전 부문에서 원자력이 석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신재생 에너지 비중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 총 발전량은 595.6 테라와트시(TWh)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원자력이 188.8 테라와트시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31.7%로 그동안 최대 발전원이었던 석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석탄은 가스와 함께 각각 167.2 테라와트시로 집계됐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63.2 테라와트시로 전체 10.6%를 차지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5년 전 6%대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대를 넘겼습니다.
산업부는 태양광 중심의 설비 확대와 발전 여건 개선, 투자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발전설비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는 전년 대비 10.5% 증가했고 특히 태양광 설비가 가장 많이 늘면서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설비 확충 등의 영향으로 신재생 에너지 소비도 전년 대비 6.2% 늘었습니다.
원자력 소비는 신한울 2호기 신규 도입 등의 영향으로 4.6% 늘었고, 석유는 산업부문 연료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2.8% 더 썼습니다.
최대 발전원 자리를 내준 석탄은 소비도 전년 대비 줄었습니다.
전체 전기 소비는 전년 대비 소폭 늘었는데,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수송 부문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과 첨단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전력시장 개편과 석탄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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