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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재설정' 첫날 20% 이용···"피싱 주의"
등록일 : 2025.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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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SK텔레콤이 유심을 교체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기능을 도입한 첫날, 전체 교체 대상자의 20%가 이용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SKT 해킹 사고를 악용한 피싱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원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소비자원은 최근 SK텔레콤 유심 해킹과 관련해, 정부기관이나 SK텔레콤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해킹 사고로 휴대전화가 해킹됐으니, 피해를 구제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나타났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만약 유사한 문자 등을 받으면 삭제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이나 금융감독원 등에 신고해야 합니다.
유심 해킹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유심 교체인데, 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재설정 설루션'도 출시됐습니다.
SKT는 '유심재설정' 도입 첫날 2만3천 명, 전체 유심 교체 대상자의 20%가 이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전날까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159만 명이며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다음달 말까지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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