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등록하세요"···자진신고 '과태료 0원'
등록일 : 2025.05.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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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다음달 말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됩니다.
생후 2개월이 지난 모든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으로,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유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유경 기자>
작은 자극에도 쉽게 날뛰던 강아지 '나무'.
다른 개가 짖어도 흥분하지 않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윤이레 / 등록견 '나무' 견주
"이런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만족스럽고요. (교육을 신청하려면) 동물등록 내장칩도 있고, 견주가 저로 등록이 돼 있어야 하는데 그 조건을 충족해서..."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에 한해 제공되는 전문 교정 프로그램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이 같은 자체 사업으로 동물등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기완 / 성남시청 동물보호팀 주무관
"4월부터 지금까지 50~60팀 정도 상담을 진행했고요. '제가 이런 행동교정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지' 이런 내용의 문의전화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견은 500만 마리 수준입니다.
생후 2개월 이상 모든 개는 등록 의무 대상으로, 위반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부는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 운영 중입니다.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등록제 도입 10년이 지난 현재, 누적 등록률은 60% 수준입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시·군·구청, 또는 지정 동물병원이나 보호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내장칩 시술과 외장 장치 부착 중 선택 가능합니다.
등록 이후 소유자나 주소, 전화 등이 바뀐 경우 변경 신고도 필요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연숙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
"앞으로 등록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반려견 동반시설 이용 시에 동물등록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유기·유실신고로 구조된 동물은 11만 마리 수준.
(영상취재: 송기수 김은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등록 확대를 통해 2029년까지 연간 유기를 6만 마리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다음달 말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됩니다.
생후 2개월이 지난 모든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으로,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유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유경 기자>
작은 자극에도 쉽게 날뛰던 강아지 '나무'.
다른 개가 짖어도 흥분하지 않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윤이레 / 등록견 '나무' 견주
"이런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만족스럽고요. (교육을 신청하려면) 동물등록 내장칩도 있고, 견주가 저로 등록이 돼 있어야 하는데 그 조건을 충족해서..."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에 한해 제공되는 전문 교정 프로그램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이 같은 자체 사업으로 동물등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기완 / 성남시청 동물보호팀 주무관
"4월부터 지금까지 50~60팀 정도 상담을 진행했고요. '제가 이런 행동교정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지' 이런 내용의 문의전화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견은 500만 마리 수준입니다.
생후 2개월 이상 모든 개는 등록 의무 대상으로, 위반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부는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 운영 중입니다.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등록제 도입 10년이 지난 현재, 누적 등록률은 60% 수준입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시·군·구청, 또는 지정 동물병원이나 보호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내장칩 시술과 외장 장치 부착 중 선택 가능합니다.
등록 이후 소유자나 주소, 전화 등이 바뀐 경우 변경 신고도 필요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연숙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
"앞으로 등록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반려견 동반시설 이용 시에 동물등록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유기·유실신고로 구조된 동물은 11만 마리 수준.
(영상취재: 송기수 김은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등록 확대를 통해 2029년까지 연간 유기를 6만 마리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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