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등록일 :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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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인천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내 놓으며 막판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이 뉴델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7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총회에서 인천이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를 누르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천은 특히, 아시아의 스포츠 약소국들에게 2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내놓아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뉴델리는 메리어트호텔 1층에서 OCA 총회 장소인 2층 대회의실로 연결된 계단까지 나와 뉴델리를 연호하며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지만 결국 인천을 넘지 못 했습니다.
예측불허의 접전에도 `박빙의 우위`를 점했다고 자체 분석한 인천 유치위는 다소 차분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투표 결과를 기다려 인도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 탁구여왕` 현정화, `레슬링 영웅` 심권호 등이 스무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다하고 달려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인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인천의 유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과 2002년 부산에 이어세 번째로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도 뉴델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인천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내 놓으며 막판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이 뉴델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7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총회에서 인천이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를 누르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천은 특히, 아시아의 스포츠 약소국들에게 2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내놓아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뉴델리는 메리어트호텔 1층에서 OCA 총회 장소인 2층 대회의실로 연결된 계단까지 나와 뉴델리를 연호하며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지만 결국 인천을 넘지 못 했습니다.
예측불허의 접전에도 `박빙의 우위`를 점했다고 자체 분석한 인천 유치위는 다소 차분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투표 결과를 기다려 인도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 탁구여왕` 현정화, `레슬링 영웅` 심권호 등이 스무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다하고 달려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인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인천의 유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과 2002년 부산에 이어세 번째로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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