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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등록일 :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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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금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뒤에 현금 영수증을 찾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가입 회원수가 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금영수증 제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뉴스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최진석 기자>

지난 10일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회원 천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는 성인 4명 중 1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시행 2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괍니다.

지난 2005년 1월 1일 부터 시행중인 현금영수증 제도는, 신용카드 거래 이외에 자영업자의 현금거래소득을 효과적으로 파악 해 거래 투명성과 조세 공평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가입 회원 수 11만 7천여 명과 61만여 개의 가맹업체로 시작한 현금영수증제도는, 매일 평균 1만2천여 명씩 꾸준히 증가해 현재 소비자 919만 명, 사업자 81만 명의 회원과 가맹업체 143만여 개가 참여 중에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천만 번째 가입자를 비롯해 5명의 회원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선, 소비자와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12일 전국 107개 세무서는, 출근시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609개 지역에서 거리캠페인을 벌여,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현금영수증 제도를 개정 시행해,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을 의무화하고, 가맹을 하지 않거나 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면 가산세와 벌금을 부과키로 했습니다.

특히, 발급거부 가맹점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미국과 중국 등 이미,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의사를 밝히는 등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제도가 홈페이지 가입자 수 천만 명을 넘어, 전 국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제도를 꾸준히 보완 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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