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막판 굳히기에 총력
등록일 :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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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인천 지지를 공개 표명함으로써 인천의 개최지 결정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강석민 기자>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향한 인천과 인도 뉴델리의 경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경에 개최지를 결정할 최종투표를 치릅니다.
인천유치위는 45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25-30표 안팎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 유치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가 참가국 선수단의 체재비와 항공료를 전액 부담 한다고 밝히는 등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은 2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스포츠 약소국들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와 훈련장비를 지원하는 등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마련해 뉴델리에 맞서고 있습니다.
인천은 막판 굳히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먼저 인천은 아시안게임 유치의 장점을 크게 부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인천의 큰 장점은 첫 번째 도전에 있습니다.
지난 52년과 82년 두차례 아시안게임을 치룬 뉴델리는 세 번째 개최를 노리지만 인천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형평성이나 신선함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뛰어난 근접성과 도시 환경, 국제대회 개최 경험 그리고 최첨단 정보기술 강국 이미지는 뉴델리가 뛰어넘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투표 당일 현지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약점으로 지적 돼온 중앙정부 유치의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담긴 영상메시지가 발표됩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이 인천에서 개최 되면 광고수입과 입장권 판매 등으로 예상 수입만도 2000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는 경제적 이익보다도 경제 특구인 송도 신도시를 동북아 허브로 만들려는 인천시의 계획이 한발 더 나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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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인천 지지를 공개 표명함으로써 인천의 개최지 결정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강석민 기자>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향한 인천과 인도 뉴델리의 경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경에 개최지를 결정할 최종투표를 치릅니다.
인천유치위는 45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25-30표 안팎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 유치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가 참가국 선수단의 체재비와 항공료를 전액 부담 한다고 밝히는 등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은 2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스포츠 약소국들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와 훈련장비를 지원하는 등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마련해 뉴델리에 맞서고 있습니다.
인천은 막판 굳히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먼저 인천은 아시안게임 유치의 장점을 크게 부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인천의 큰 장점은 첫 번째 도전에 있습니다.
지난 52년과 82년 두차례 아시안게임을 치룬 뉴델리는 세 번째 개최를 노리지만 인천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형평성이나 신선함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뛰어난 근접성과 도시 환경, 국제대회 개최 경험 그리고 최첨단 정보기술 강국 이미지는 뉴델리가 뛰어넘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투표 당일 현지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약점으로 지적 돼온 중앙정부 유치의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담긴 영상메시지가 발표됩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이 인천에서 개최 되면 광고수입과 입장권 판매 등으로 예상 수입만도 2000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는 경제적 이익보다도 경제 특구인 송도 신도시를 동북아 허브로 만들려는 인천시의 계획이 한발 더 나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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