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79.4%···15대 대선 이후 최고
등록일 : 2025.06.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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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80%에 근접한 7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았는데요.
특히 전체 17개 시도의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은,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리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투표율인 80.7% 이후 28년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아울러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치러진 9차례 대선 가운데 4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전체 유권자 4천439만 1천871명 가운데 3천524만 416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83.9%로 가장 높았고, 전남 83.6%, 세종 82.9%, 전북 82.5%, 대구 80.2% 순이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80.1%, 경기 79.4%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과 경남 경북은 모두 78%대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74.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17개 시도의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부산으로 75.3%에서 78.4%로 3% 이상 올랐고, 인천과 세종이 각각 2.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2.2% 포인트, 제주 2% 포인트 올랐습니다.
전화 인터뷰> 박창환 / 장안대 특임교수
"지난 6개월의 국민들의 고민, 고통 그리고 번뇌가 담긴 투표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고 새겨봐야 될 투표율이다.. 이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빨리 이 혼돈이 정리되고,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대한민국이 정말로 정상적인 국가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권역별 투표자 수 변화폭을 보면 수도권이 지난 20대 대선보다 117만여 명 더 투표해 가장 컸습니다.
호남권은 11만7천9백여 명, 충청권은 8만6천여 명이 더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반면 대구, 경북 지역은 1만9천여 명, 부산, 울산, 경남도 4만7천여 명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80%에 근접한 7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았는데요.
특히 전체 17개 시도의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은,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리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투표율인 80.7% 이후 28년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아울러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치러진 9차례 대선 가운데 4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전체 유권자 4천439만 1천871명 가운데 3천524만 416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83.9%로 가장 높았고, 전남 83.6%, 세종 82.9%, 전북 82.5%, 대구 80.2% 순이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80.1%, 경기 79.4%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과 경남 경북은 모두 78%대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74.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17개 시도의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부산으로 75.3%에서 78.4%로 3% 이상 올랐고, 인천과 세종이 각각 2.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2.2% 포인트, 제주 2% 포인트 올랐습니다.
전화 인터뷰> 박창환 / 장안대 특임교수
"지난 6개월의 국민들의 고민, 고통 그리고 번뇌가 담긴 투표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고 새겨봐야 될 투표율이다.. 이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빨리 이 혼돈이 정리되고,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대한민국이 정말로 정상적인 국가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권역별 투표자 수 변화폭을 보면 수도권이 지난 20대 대선보다 117만여 명 더 투표해 가장 컸습니다.
호남권은 11만7천9백여 명, 충청권은 8만6천여 명이 더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반면 대구, 경북 지역은 1만9천여 명, 부산, 울산, 경남도 4만7천여 명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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