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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국민을 중심에 둬야"
등록일 : 2025.06.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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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회의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 조금 전 마무리가 됐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오전 10시에 시작됐는데, 조금 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도시락 회의'로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김밥을 먹으면서 회의를 한 건데요.
통상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는 점심시간 이전에 마무리가 되는 편인데, 이날 이 대통령과 기존 국무위원들이 새 정부의 국정 철학, 그리고 업무 현황을 상호 공유하며 시간이 소요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대다수 참석했는데요.
전날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던 국무위원들인데, 이 대통령은 국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국무위원들의 사임 의사를 반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마주하고, "어색하겠지만 웃으며 하자"며,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환기하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새 정부가 체제를 정비하는 동안에도 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낼 거라면서,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각 부처별로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국무위원들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강훈식 신임 비서실장은 기자들을 만나, 어젯밤 진행된 비상경제점검TF 회의 내용, 그리고 오늘 오전 전 부처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내용 등을 토대로 이 대통령이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오후 2시부터는 이 대통령이 안전 치안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는 재난, 치안, 재해 등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를 포함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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