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계기 9개국과 회담···"정상외교 완전 복원"
등록일 : 2025.06.19 20:04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그동안 있었던 G7 정상회의 일정과 외교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정상외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었음을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에 머문 이틀간, 모두 9개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을 만났습니다.
취임 12일 만에 오른 다자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습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선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영 정상회담에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교역과 투자, 공급망 분야 등 더욱 다층적으로 발전시키고, FTA 진전에도 뜻을 함께 했습니다.
구테레쉬 UN사무총장과 약식 회동에선 세계 평화와 안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특히 9월 열릴 유엔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 여정을 들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의 생애와 정치적 이력, 국정 철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정상들과 무리없이 편안한 대화를 이끌었고 특유의 유머를 곁들이며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G7 계기 정상 간 회담 때마다 이 대통령은 무역과 투자, 공급망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실질 협력 진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7 확대 세션에도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G7 계기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지만, 조만간 '가장 근접한 계기'에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계기 각국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6개월간 멈췄던 정상외교가 완전히 복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됐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혜진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G7 정상회의 일정과 외교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정상외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었음을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에 머문 이틀간, 모두 9개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을 만났습니다.
취임 12일 만에 오른 다자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습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선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영 정상회담에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교역과 투자, 공급망 분야 등 더욱 다층적으로 발전시키고, FTA 진전에도 뜻을 함께 했습니다.
구테레쉬 UN사무총장과 약식 회동에선 세계 평화와 안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특히 9월 열릴 유엔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 여정을 들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의 생애와 정치적 이력, 국정 철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정상들과 무리없이 편안한 대화를 이끌었고 특유의 유머를 곁들이며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G7 계기 정상 간 회담 때마다 이 대통령은 무역과 투자, 공급망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실질 협력 진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7 확대 세션에도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G7 계기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지만, 조만간 '가장 근접한 계기'에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계기 각국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6개월간 멈췄던 정상외교가 완전히 복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됐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733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경기 침체 지속···국가 재정 사용할 시기" 02:19
- 전 국민에 민생회복 소비 쿠폰···1인당 15~50만 원 02:31
- 장기연체채권 16조 원 소각···구직급여 확대 02:06
- "이공계 전주기 인재 지원"···연구생활장려금 지급 02:19
- G7 계기 9개국과 회담···"정상외교 완전 복원" 02:28
- 이 대통령, 22일 관저서 여야 지도부 오찬 00:28
- 이틀째 업무보고 진행···"부처 보고 내용 실망" 02:21
- 2일차 오후 9개 부처 업무보고···"좀 더 평등, 성장하는 사회 목표" 02:24
- 전주·안산 등 5곳 '스마트도시' 조성···AI·모빌리티 도입 02:50
- "저출생 대응 주거대책 강화···지자체와 시너지" 02:25
- 중부지방 장마 시작···토요일까지 최대 150mm 01:45
- 비 오기도 전에 울리는 경보···골든타임 지키는 국립공원 02:37
- 바다의 덫이 된 폐어구···회수 제도 확대 02:25
- 이란 체류 우리 국민·가족 20명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00:42
- 지난해 1인 가구 800만 돌파···맞벌이 가구 감소 00:30
-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 운영···"국민소통 창구 마련" 00:33
- 냉면, 식감과 매운맛에 차이 있고 육수·비빔장 조절해 나트륨 섭취 줄여야 01:06
- 숙취해소 표시·광고, 39개사 80품목 실증 완료 00:53
- 탄소중립포인트, 반려동물 정보관리 등 공공서비스 6종 민간 앱으로 이용 가능 00:45
- 멸종위기 Ⅰ급 붉은점모시나비, 국내 최대 서식처 강원도 삼척에서 확인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