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 6.14 이재명 대통령, G7 데뷔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6.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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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SCMP / 6.14 이재명 대통령, G7 데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는데요.
정상외교 무대 데뷔가 한국 외교의 전환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 소식을 알리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이 정치적 혼란을 딛고 G7 플러스 회원국에 편입한다는 장기 목표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는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해,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성과를 낸다면 새 외교정책의 접근 방식과 한국의 국제무대 위상에 대한 분위기가 잡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G7 정상회의가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제외교를 경험하는 무대이자, 새 정부의 향후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로이터 / 6.18 이재명 대통령, 한일 관계 강조
계속해서 G7 정상회의 관련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G7 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한국 정부가 한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마치 앞마당을 공유하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국제 무역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한일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작은 이견과 갈등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초기 외교 성적표 관점에서 볼 때, 이재명 대통령은 올바른 메시지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순서 또한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G7 참석을 위한 첫 해외 순방은 국제질서 수호에 헌신하는 캐나다와 같은 중견국들과 함께 한국이 국제적 협력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3. NYT / 6.13 시카고 미술관, 한국 불화 반환
이어서 문화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래전 도난 당한 한국 불화가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30여 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외신은 이번 반환을 이례적인 사례라며 주목했는데요.
특히 문화재 복원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1989년, 한국 보문사에서 불화 4점을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 중 두 점은 2014년에 회수되었으나 나머지 두 점은 행방이 묘연한 채 시간이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한국 정부는 실종된 불화 중 하나를 시카고대학교 스마트미술관에서 발견해 이를 조계종에 알렸고, 조계종은 반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미술관 측은 출처 기록이 부족했음을 확인하고 반환 절차를 진행했으며, 릴리 재단의 보조금을 받아 소장품의 출처 조사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미술관 측은 불화를 조계종 승려단에 반환했고, 입수 경위도 문서로 정리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이번 사례가 서구 문화 기관들이 반환 과정을 통해 다른 지역의 종교·문화 공동체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4. AP / 6.19 100주년 맞이한 동춘서커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동춘서커스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동춘서커스가 한국 유일의 전통 서커스단이자 역사적 상징이라며 그 의미를 조명했는데요.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동춘서커스가 1925년 창단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커스단이라고 소개하며, 동춘서커스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동춘서커스는 1960년대 대부분 가정에 TV가 없던 시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는데요.
그러나 다른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TV와 영화가 동춘서커스를 비롯한 여러 서커스의 관객을 흡수시켰고, 현재 동춘서커스는 경쟁사들이 모두 문을 닫은 후 한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됐습니다.
<AP 통신>은 동춘서커스가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하면서, 동춘서커스가 공연을 중단한다면 한국 공연예술의 한 장르인 서커스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 같은 이유로 동춘서커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SCMP / 6.14 이재명 대통령, G7 데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는데요.
정상외교 무대 데뷔가 한국 외교의 전환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 소식을 알리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이 정치적 혼란을 딛고 G7 플러스 회원국에 편입한다는 장기 목표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는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해,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성과를 낸다면 새 외교정책의 접근 방식과 한국의 국제무대 위상에 대한 분위기가 잡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G7 정상회의가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제외교를 경험하는 무대이자, 새 정부의 향후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로이터 / 6.18 이재명 대통령, 한일 관계 강조
계속해서 G7 정상회의 관련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G7 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한국 정부가 한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마치 앞마당을 공유하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국제 무역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한일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작은 이견과 갈등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초기 외교 성적표 관점에서 볼 때, 이재명 대통령은 올바른 메시지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순서 또한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G7 참석을 위한 첫 해외 순방은 국제질서 수호에 헌신하는 캐나다와 같은 중견국들과 함께 한국이 국제적 협력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3. NYT / 6.13 시카고 미술관, 한국 불화 반환
이어서 문화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래전 도난 당한 한국 불화가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30여 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외신은 이번 반환을 이례적인 사례라며 주목했는데요.
특히 문화재 복원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1989년, 한국 보문사에서 불화 4점을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 중 두 점은 2014년에 회수되었으나 나머지 두 점은 행방이 묘연한 채 시간이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한국 정부는 실종된 불화 중 하나를 시카고대학교 스마트미술관에서 발견해 이를 조계종에 알렸고, 조계종은 반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미술관 측은 출처 기록이 부족했음을 확인하고 반환 절차를 진행했으며, 릴리 재단의 보조금을 받아 소장품의 출처 조사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미술관 측은 불화를 조계종 승려단에 반환했고, 입수 경위도 문서로 정리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이번 사례가 서구 문화 기관들이 반환 과정을 통해 다른 지역의 종교·문화 공동체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4. AP / 6.19 100주년 맞이한 동춘서커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동춘서커스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동춘서커스가 한국 유일의 전통 서커스단이자 역사적 상징이라며 그 의미를 조명했는데요.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동춘서커스가 1925년 창단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커스단이라고 소개하며, 동춘서커스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동춘서커스는 1960년대 대부분 가정에 TV가 없던 시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는데요.
그러나 다른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TV와 영화가 동춘서커스를 비롯한 여러 서커스의 관객을 흡수시켰고, 현재 동춘서커스는 경쟁사들이 모두 문을 닫은 후 한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됐습니다.
<AP 통신>은 동춘서커스가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하면서, 동춘서커스가 공연을 중단한다면 한국 공연예술의 한 장르인 서커스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 같은 이유로 동춘서커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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