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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사 유연화 없어"···의대생 요구 일축
등록일 : 2025.06.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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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최근 일부 의과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복귀 목소리가 나오자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대에선 후배들의 수업 참여를 방해한 선배 의대생들에 대한 수사 의뢰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교육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사 유연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대생들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며 다른 단과대학과의 형평성과 이미 내려진 학칙상 조치를 감안할 때 학사 처분을 번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료 안정화를 위해 정치권 등과 협력하고 새로운 정부의 의대 관련 정책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내년 의대 정원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교육부는 올해 1학기를 복귀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끝내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에 대해선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 처분을 내렸습니다.
한편, 일부 의대에서 후배들이 수업 참여를 못하게 하는 선배 의대생들을 신고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교에 공문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최근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생들이 학교 수업을 방해한 선배들의 제적을 요구했고, 을지대에서도 수업 복귀 방해를 주도한 의대생들을 징계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4월 말 기준 교육부가 의대 학생 보호 신고 센터에서 접수한 '수업 방해' 등 피해 사례 중 수사를 의뢰한 건 총 18건에 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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