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망, 밝다
등록일 : 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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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 타결이 우리 경제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경기전망 기관들은 이달부터 시작된 경기회복세가 FTA발 기대심리를 타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한미FTA 타결 이후 코스피지수가 1,520선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의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FTA 타결이 주가를 일시에 끌어올릴만한 호재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대미수출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업 이익이 개선돼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한미FTA가 발효되면 미국 수출이 늘어나고 국내 투자유치가 확대되는 등 국내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전경련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 86곳중 83.7%가 한미FTA 협상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기업의 97.6%는 대미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고, 국내 경제시스템 개선은 물론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응답한 기업도 각각 90.8%, 88.4%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은행과 전경련 등 국내의 대표적인 경기전망 기관들을 망라한 경기전망포럼도 2/4분기부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 4.5%인 콜금리 목표치를 8개월째 동결했으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기가 앞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무디스 등 신용평가 회사를 방문해 신용등급 상향 조정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회복 조짐속에 한미FTA 타결이 국내 경기 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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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경기전망 기관들은 이달부터 시작된 경기회복세가 FTA발 기대심리를 타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한미FTA 타결 이후 코스피지수가 1,520선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의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FTA 타결이 주가를 일시에 끌어올릴만한 호재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대미수출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업 이익이 개선돼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한미FTA가 발효되면 미국 수출이 늘어나고 국내 투자유치가 확대되는 등 국내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전경련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 86곳중 83.7%가 한미FTA 협상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기업의 97.6%는 대미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고, 국내 경제시스템 개선은 물론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응답한 기업도 각각 90.8%, 88.4%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은행과 전경련 등 국내의 대표적인 경기전망 기관들을 망라한 경기전망포럼도 2/4분기부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 4.5%인 콜금리 목표치를 8개월째 동결했으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기가 앞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무디스 등 신용평가 회사를 방문해 신용등급 상향 조정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회복 조짐속에 한미FTA 타결이 국내 경기 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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