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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식중독 위험 증가···"식재료 관리 주의"
등록일 : 2025.07.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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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폭염에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식중독'입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의 절반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는데요.
식중독 예방 수칙, 신경은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신경은 기자>
덥고 습한 여름철.
구토나 복통, 발열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전화인터뷰>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
"미생물 성장은 온도, 습도와 관계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폭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 날씨에는 세균의 증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최근 5년간 6월에서 8월 사이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
특히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에서 '식재료 취급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먼저 널리 쓰이는 식재료인 '달걀'의 경우, 껍질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구분해야 합니다.
또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육류나 가금류를 조리할 때는 중심 온도를 75℃ 이상으로 1분 넘게 익혀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의 경우, 전용 세척세를 사용하고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고,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무엇보다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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