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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푸드 플러스 수출 66억 달러···전년비 7%↑
등록일 : 2025.07.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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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올 상반기 국산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액이 66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수치인데요.
특히 라면이 식품 분야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66억 7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7.1% 증가한 수치입니다.
케이푸드 플러스는 농식품을 비롯해 농자재 등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농식품은 5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8.4% 증가했습니다.
농산업은 15억 달러로, 3% 증가했습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라면과 소스류, 닭고기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5천만 달러 이상 수출한 가공식품 가운데, 라면이 24%로 수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7억 3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8% 넘게 오른 소스류도 두드러졌습니다.
2억 2천8백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2천만 달러 이상 수출한 신선식품 중에서는 닭고기가 4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케이푸드 자체의 경쟁력도 굉장히 크지만, 케이팝이나 케이콘텐츠 등 여러 '케이문화'의 영향으로 탄력을 받아서 수출이 신장되고 있다..."

농산업에서는 동물용 의약품과 농약 등 품목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동물의약품은 지난 5월 말까지 1억 6천7백만 달러를 수출, 지난해보다 51% 성장했습니다.
특히 동물용 영양제인 라이신은 유럽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고, 화학제제는 브라질과 동남아 지역에서 증가했습니다.
농약은 지난해보다 22.4% 성장한 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브라질 중심으로 성장세가 높았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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