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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력수요 역대 최대 전망···"예비력 충분"
등록일 : 2025.07.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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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지금부터 폭염 상황 살펴봅니다.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이달 초 전력 사용량이 평년보다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 수요 급등에 대비해 예비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지난 8일, 서울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올랐습니다.
작년 여름 최고였던 8월 중순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급격한 더위에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수요도 폭증했습니다.
8일 오후 6시 기준 전력사용량은 95.7GW(기가와트)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올여름 전력수요가 97.8GW까지 높아지는 등 역대 최대치 기록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분한 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수요가 상한치까지 늘어도 예비력은 8.8GW로 안정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노후 설비 교체와 취약설비 보수작업도 마쳤습니다.

전화인터뷰> 문양택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여름철 전력 수요가 얼마큼 올라갈 지에 대해서 전망을 해보고, 예비력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 다음에, 폭우나 태풍 등으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8.7GW의 비상자원까지 추가 별도로 준비합니다.“

전기요금 부담도 줄입니다.
7~8월에 누진제 구간을 완화합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에너지 바우처 연간분을 일괄 지급했습니다.
전기요금 감면 한도는 최대 월 2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산업부는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7월10일~9월19일까지 운영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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