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이 대통령, 첫 NSC 주재···"안전한 일상, 첫 번째 책무"
등록일 : 2025.07.11 11:48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 대통령은 하반기 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책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NSC 전체회의는 2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40여 일 만에 열린 첫 국가안보보장회의입니다.
그간 NSC는 위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소집해왔지만, 이번에는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피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는 게 국가의 첫 번째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 발생 이후 대응 조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건 문제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예방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 대통령은) 국가 안보는 언제나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요동치는 국제 질서의 변화는 물론 국내 정치 상황과 한반도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NSC 전체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외교부 2차관,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안보가 흔들리면 경제가 무너지고, 우리의 일상도 안전할 수 없다며 국민 삶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관계부처 모두 한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 하고, 평화와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책임을 다해 달란 지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단절된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남북 간 평화 공존은 우리 안보를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