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의···"남북 긴장완화·대화재개 노력"
등록일 : 2025.07.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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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
회의에 대리 참석한 박윤주 차관은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아세안 관련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모인 한미일 3국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재명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이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박윤주 차관은 "취임 후 첫 소다자 회의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3국 간 단합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조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 협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외교부는 이틀간 진행된 국장급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관계를 진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
회의에 대리 참석한 박윤주 차관은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아세안 관련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모인 한미일 3국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재명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이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박윤주 차관은 "취임 후 첫 소다자 회의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3국 간 단합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조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 협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외교부는 이틀간 진행된 국장급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관계를 진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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