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현지 앵커>
출범 한 달을 맞은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위원장은 개헌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은 매우 중요한 주제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4주차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지난 한 달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처음에 저희들이 월 화 수 목 금금금 누가 말씀하셔서 설마 그랬더니 진짜 그렇게 돼서...빨리 빨리 서둘렀고 꽤 많은 일들이 이제 정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부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편안 초안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과 의견 교환이 있었고,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 체감 신속추진과제 추진 상황도 언급했습니다.
16개 정도로 추려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개헌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이 매우 중요한 주제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히 챙기고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아마 핵심적인 내용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3분의 2 정도까지 되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추가적인 걸 계속 정리하고 하는 것은 끝날 때까지 계속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정위는 남은 한 달 동안 세부 실천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중복 과제 조정에도 집중하는 등 국정과제를 가다듬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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