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사전 알림' 신청 시작···19일부터 안내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7.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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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와 동시에 소비 촉진 행사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발급에 앞서 사전 알림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아무래도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지를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사전 알림 서비스로 지급액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이리나 기자>
맞습니다, 미리 서비스만 신청하면 19일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가 14일부터 네이버나 카카오톡, 시중 은행 등 17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 서비스를 신청 받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19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그럼 사전 알림을 받은 후에 곧바로 신청도 가능한 건가요?
이리나 기자>
그렇진 않습니다.
모바일 앱이나 국민 비서로 안내를 받았다고 해서 소비쿠폰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건 아닙니다.
신청은 21일부터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별도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김경호 앵커>
19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고, 신청은 21일부터 별도로 해야겠군요.
신청 기간은 두 차례 운영한다고요?
이리나 기자>
네, 먼저 소비 쿠폰은 두 차례에 나눠서 신청을 받고, 지급됩니다.
1차 신청과 지급 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고요.
이어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신청과 지급이 이뤄집니다.
특히 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에는 유의하실 게 있는데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자신의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아무래도 첫 주에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을 고려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산한 조치입니다.
미성년자에게도 당연히 쿠폰이 지급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요.
성인 가구원이 없는 경우,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출생연도 끝자리를 꼭 확인하셔서 요일에 맞게 신청하셔야겠습니다.
구체적인 지급액은 어떻게 되나요?
이리나 기자>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이 기본인데요.
우선 1차에서 일반 시민은 15만 원, 취약 가구는 30에서 40만 원입니다.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모두에게 1인당 일괄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더해 소비쿠폰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로써 국민 누구나 최소 2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게 되는 거죠.
김경호 앵커>
지급 수단도 궁금한데요.
그리고 사용처와 기간에도 제약이 있는 거죠?
이리나 기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모바일형과 카드형, 지류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과 사용처에는 제한을 뒀는데요.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이 찍힌 만큼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요.
지역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 미용실, 학원 등에서 쓸 수 있습니다.
1·2차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입니다.
이 기간 안에 다 못쓴 금액은 국고로 환수됩니다.
한 가지 꼭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정부는 소비쿠폰과 관련해서 인터넷 주소줄이 포함된 문자는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알림 형식을 가장해 주소줄 접속을 유도하거나 앱 설치를 권하는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설명 보시겠습니다.
녹취> 한순기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정부와 카드사는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메시지를 직접 발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사칭한 스미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스미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서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지금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기자, 수고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소비 촉진 행사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발급에 앞서 사전 알림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아무래도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지를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사전 알림 서비스로 지급액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이리나 기자>
맞습니다, 미리 서비스만 신청하면 19일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가 14일부터 네이버나 카카오톡, 시중 은행 등 17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 서비스를 신청 받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19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그럼 사전 알림을 받은 후에 곧바로 신청도 가능한 건가요?
이리나 기자>
그렇진 않습니다.
모바일 앱이나 국민 비서로 안내를 받았다고 해서 소비쿠폰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건 아닙니다.
신청은 21일부터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별도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김경호 앵커>
19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고, 신청은 21일부터 별도로 해야겠군요.
신청 기간은 두 차례 운영한다고요?
이리나 기자>
네, 먼저 소비 쿠폰은 두 차례에 나눠서 신청을 받고, 지급됩니다.
1차 신청과 지급 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고요.
이어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신청과 지급이 이뤄집니다.
특히 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에는 유의하실 게 있는데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자신의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아무래도 첫 주에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을 고려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산한 조치입니다.
미성년자에게도 당연히 쿠폰이 지급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요.
성인 가구원이 없는 경우,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출생연도 끝자리를 꼭 확인하셔서 요일에 맞게 신청하셔야겠습니다.
구체적인 지급액은 어떻게 되나요?
이리나 기자>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이 기본인데요.
우선 1차에서 일반 시민은 15만 원, 취약 가구는 30에서 40만 원입니다.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모두에게 1인당 일괄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더해 소비쿠폰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로써 국민 누구나 최소 2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게 되는 거죠.
김경호 앵커>
지급 수단도 궁금한데요.
그리고 사용처와 기간에도 제약이 있는 거죠?
이리나 기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모바일형과 카드형, 지류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과 사용처에는 제한을 뒀는데요.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이 찍힌 만큼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요.
지역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 미용실, 학원 등에서 쓸 수 있습니다.
1·2차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입니다.
이 기간 안에 다 못쓴 금액은 국고로 환수됩니다.
한 가지 꼭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정부는 소비쿠폰과 관련해서 인터넷 주소줄이 포함된 문자는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알림 형식을 가장해 주소줄 접속을 유도하거나 앱 설치를 권하는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설명 보시겠습니다.
녹취> 한순기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정부와 카드사는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메시지를 직접 발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사칭한 스미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스미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서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지금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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