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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과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료기관 30곳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 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단호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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