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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부산서 개최···한국 '첫 유치'
등록일 : 2025.07.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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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세계유산을 지정하고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내년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이 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내년 제48차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개최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데, 내년 7월로 예상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매년 세계유산을 새로 등재하거나 보존·보호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196개 세계유산 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세계유산위는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고 동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서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으로 회의를 열게 됐습니다.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가 한국의 첫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지난 1995년을 기준으로 하면 30년만입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유치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이 처음 등재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응천 / 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은 개최 도시로 선정된 부산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경제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조만간 논의를 거쳐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국가유산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의장단은 내년 위원회 기간 열리는 회의 날짜와 시간, 의사 진행 등을 확정합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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