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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속출···사망 4명·실종 1명
등록일 : 2025.07.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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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수요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수천 명이 대피 중인 가운데 실종자와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재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기준 5천192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천53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시설 피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도로 침수 328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70곳 이상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오전 4시 기준 총 5천841건의 구조·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구조 356건, 급배수 지원 232건, 안전조치가 5천253건입니다.

녹취> 김민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가동하여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합니다."

정부는 어제(17일) 오후 3시 30분,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 대응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근무 인력이 증원되고, 부처별 재난상황실도 확대 운영 중입니다.
또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국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8개 시도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13명 파견하는 등 지자체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2만3천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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