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본궤도···기본계획 승인
등록일 : 2025.07.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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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서울 송파와 경기 하남시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가 해당 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2032년까지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하남 신도시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지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를 지정한 이후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등장한 노선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점 역인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거쳐 5호선 하남 시청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1.7km에 이릅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 감일 교산지구 내 5곳 등 총 6개의 정거장이 건설되고, 기존의 서울 지하철 3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자는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로 사업비는 1조 8천356억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방안이 담긴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안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하남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40분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 그동안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에서 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대규모 택지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주형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 사무관
"이 노선이 완공되면 출퇴근 수요가 많은 양재, 교대역, 그리고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5호선, 8호선 그 다음에 GTX, SRT 등과 연계가 돼서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앞서 승인된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에 이어 송파하남선 승인으로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시설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32년까지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와 도로 용량 확대 등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서울 송파와 경기 하남시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가 해당 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2032년까지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하남 신도시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지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를 지정한 이후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등장한 노선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점 역인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거쳐 5호선 하남 시청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1.7km에 이릅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 감일 교산지구 내 5곳 등 총 6개의 정거장이 건설되고, 기존의 서울 지하철 3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자는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로 사업비는 1조 8천356억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방안이 담긴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안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하남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40분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 그동안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에서 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대규모 택지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주형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 사무관
"이 노선이 완공되면 출퇴근 수요가 많은 양재, 교대역, 그리고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5호선, 8호선 그 다음에 GTX, SRT 등과 연계가 돼서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앞서 승인된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에 이어 송파하남선 승인으로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시설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32년까지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와 도로 용량 확대 등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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