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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50일···부산서 대국민 소통 계속
등록일 : 2025.07.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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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취임 5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25일에는 부산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첫 소식,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일하는 정부'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이재명 대통령의 50일.
국정운영 정상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민과 직접 소통을 위해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곳곳을 찾았습니다.
공개회의, '타운홀 미팅'은 한자리에 모여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에 유용한 방식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를 찾아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했고,

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5일, 광주 타운홀미팅)
"현실적으로 당장 닥친 광주공항 문제에 대해서 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번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해당사자 각각의 입장을 충분히 들은 뒤 국가 단위에서 문제를 책임지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사자인 전남, 광주광역시, 무안군과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까지 대통령실 산하 6자 TF를 꾸려 해법을 마련하기로 한 겁니다.
두 번째 타운홀미팅이 열린 대전(7월 4일)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악성 채무 탕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쉬운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 4일, 대전 타운홀미팅)
"갚을 능력이 되는데 7년 지나면 탕감해줄지 모르니까 신용불량으로 7년 살아보시겠습니까?"

이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소통 행보는 오는 25일 부산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사업 등 부산 지역 현안을 놓고 전문가와 관계자,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권자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꼬인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시간.
(영상편집: 최은석)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떤 합리적인 대안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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