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극항로 개척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정책 바로보기]
등록일 : 2025.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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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북극항로 개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에 가입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1. 해수부 "북극항로 개척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최근 언론 보도에서 "북극항로 개발 어렵다…입법처도 경제성 부족 지적"이라는 제목으로 북극항로 개발 사업은 국제관계, 기항지 부족 등을 이유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개척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해빙이 줄어들면서 2030년 경 연중 항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물류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부는 북극항로 개방을 지금부터 준비해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현재 러시아가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어 미국 등 서방 국가와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국제관계에 변화가 있을 경우, 우리나라가 북극항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인프라 확충과 함께 북극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협력을 통해 북극시대를 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 세계 주요 선사들 또한 북극시대를 대비하고 있는데요.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TF'를 출범해,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아시아 최초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제는 국내 연구자도 연구과제가 선정되면, 유럽연합에서 연구비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EU의 '호라이즌 유럽'의 정식 준회원국이 됐는데요.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까지 7년간 선정되는 연구 과제에 총 955억 유로, 우리돈 약 150조 원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입니다.
EU 27개 회원국 외에 영국, 노르웨이 등 19개국이 준회원국으로, 우리나라도 여기에 합류해 2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준회원국의 연구자들은 EU 연구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과제 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 EU 절차에 따라 과제가 선정되면, 별도의 국내 선정평가 없이 연구비를 직접 받게 됩니다.
과학기술부는 현재 다양한 국내 연구자가 유럽 지역 연구자와 함께 '글로벌 도전과 산업 경쟁력' 부문 과제를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인공지능,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유럽 지역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북극항로 개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에 가입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1. 해수부 "북극항로 개척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최근 언론 보도에서 "북극항로 개발 어렵다…입법처도 경제성 부족 지적"이라는 제목으로 북극항로 개발 사업은 국제관계, 기항지 부족 등을 이유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개척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해빙이 줄어들면서 2030년 경 연중 항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물류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부는 북극항로 개방을 지금부터 준비해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현재 러시아가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어 미국 등 서방 국가와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국제관계에 변화가 있을 경우, 우리나라가 북극항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인프라 확충과 함께 북극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협력을 통해 북극시대를 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 세계 주요 선사들 또한 북극시대를 대비하고 있는데요.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TF'를 출범해,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아시아 최초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제는 국내 연구자도 연구과제가 선정되면, 유럽연합에서 연구비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EU의 '호라이즌 유럽'의 정식 준회원국이 됐는데요.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까지 7년간 선정되는 연구 과제에 총 955억 유로, 우리돈 약 150조 원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입니다.
EU 27개 회원국 외에 영국, 노르웨이 등 19개국이 준회원국으로, 우리나라도 여기에 합류해 2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준회원국의 연구자들은 EU 연구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과제 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 EU 절차에 따라 과제가 선정되면, 별도의 국내 선정평가 없이 연구비를 직접 받게 됩니다.
과학기술부는 현재 다양한 국내 연구자가 유럽 지역 연구자와 함께 '글로벌 도전과 산업 경쟁력' 부문 과제를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인공지능,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유럽 지역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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