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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성장률 3% 전망···한국은 0.8%로 조정
등록일 : 2025.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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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로 기존보다 0.2%p 높였습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0.8%로 소폭 낮췄는데, 내년에는 1.8%로 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2%p 상향 조정 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0.1%p 오른 3.1%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0.8%로 0.2%p 내렸습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8%로 0.4%p 올렸습니다.
IMF 한국 미션단장은 전망치를 낮춘 이유로 국내 정치 상황과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을 지목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세가 시작돼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요 선진국 가운데 미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각각 1.9%, 2%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관세 인하와 금융 여건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유로존의 경우 올해 성장률은 높였지만 내년 전망치는 기존과 같이 유지했습니다.
중국은 올해와 내년 모두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의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통상 정책의 전개 양상이 리스크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평가했습니다.
하방 요인으로는 실효 관세율 상승과 관세 협상 결렬 등 정책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올해와 내년 각각 4.2%와 3.6%로 전반적인 하향세를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물가는 관세가 올 하반기까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내년에도 물가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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