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세미 기상캐스터>
오늘은 삼복더위 중 두 번째, '중복'입니다.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든든한 보양식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폭염특보가 계속해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고지대인 태백은 '무폭염 도시'로 알려질 정도로 폭염 특보가 잘 내려지지 않는 지역인데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태백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이제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하늘빛은 대체로 맑다가 서쪽지역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요.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이 '보통' 단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6도, 세종 37도, 대전 38도, 강릉과 부산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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