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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4주째 증가···"예방수칙 준수 당부"
등록일 : 2025.08.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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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내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1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42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당분간 코로나19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이 늘고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최소화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 박영준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하절기에 폭염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기가 불충분하면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해주는 것이 또 한 편 중요합니다."

질병청은 코로나19가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면서 상시 감염병화 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는 한편, 관계부처, 전문가와 협력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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