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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장관선언문 채택
등록일 : 2025.08.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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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먼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협력을 위한 공동 비전을 담은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1995년 인터넷 시대가 열리던 시기,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던 우리나라.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장소: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물결 속, 아시아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가 또 한 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APEC 디지털·AI 협력의 미래가 시원하게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회원국 21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녹취> 타쿠오 이마가와 / 일본 총무성 차관
"이곳에 오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앞으로의 디지털 그리고 AI에 관한 논의가 기대됩니다."

회의 주제는 '모두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주도로 APEC 역내 디지털·AI 협력을 본격화하는 실질적 출발점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APEC의 공동 비전을 담은 장관선언문도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디지털·AI 기술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번 회의를 통해서 APEC 내 디지털·AI 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APEC 회원경제 간의 협력 채널을 넓히는..."

한편, 오는 6일까지 APEC 대표 행사인, '디지털 위크'가 개최됩니다.
정부는 국내외 주요 AI·디지털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 전시회도 열어,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전민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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