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추계위 첫발···2027년도 의대정원 논의 시작
등록일 : 2025.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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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적정 의사 규모를 논의하는 수급추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계위는 2027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하고 중장기 적정 인력 추산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차 회의
(장소: 12일, T타워(서울시 중구))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첫발을 뗐습니다.
위원회 설립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통과 후 넉 달 만입니다.
수급추계위는 1차 회의를 열고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사인력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규모가 얼마나 더 혹은 덜 필요한지 수요와 공급을 잘 추계해 내는 것”이라며 "전문가적 관점에서 어떤 수급 추계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추계위 위원 15명을 위촉했습니다.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 추천위원이 8명, 수요자 단체 추천위원 4명,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에 의사가 얼마나 필요한지 중장기적으로 추계하는 방법을 찾는 일에 나섭니다.
우선 2027년 의대 정원 산출이라는 급한 불 끄기부터 나설 전망입니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
추계위를 통해 의료 전문가 자문을 받고, 이후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결정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추계위는 앞으로 격주 간격으로 위원회를 열어 소통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적정 의사 규모를 논의하는 수급추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계위는 2027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하고 중장기 적정 인력 추산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차 회의
(장소: 12일, T타워(서울시 중구))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첫발을 뗐습니다.
위원회 설립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통과 후 넉 달 만입니다.
수급추계위는 1차 회의를 열고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사인력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규모가 얼마나 더 혹은 덜 필요한지 수요와 공급을 잘 추계해 내는 것”이라며 "전문가적 관점에서 어떤 수급 추계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추계위 위원 15명을 위촉했습니다.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 추천위원이 8명, 수요자 단체 추천위원 4명,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에 의사가 얼마나 필요한지 중장기적으로 추계하는 방법을 찾는 일에 나섭니다.
우선 2027년 의대 정원 산출이라는 급한 불 끄기부터 나설 전망입니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
추계위를 통해 의료 전문가 자문을 받고, 이후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결정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추계위는 앞으로 격주 간격으로 위원회를 열어 소통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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